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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산 GKL 사장 “노인 일자리 더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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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2-09-18 13:24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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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MOU체결



16일 김영산 GKL 사장(왼쪽)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KL)[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역 사회 현안인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이라 GKL)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KORDI)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돌봄·안전·환경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현안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자리 창출, 상생 및 지역발전 등 사회적 책임 이행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이 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된 노인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께는 보람찬 생활을, 지역사회에는 현안 해결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국정과제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GKL은 2019년에는 중구와 중구 남대문 쪽방촌에 자활사업장인 ‘새희망 더하기 공동작업장’을 개소하여 취약계층에 자활 기회를 제공했으며, 2020년에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해나루보호작업장과 커피 원두 ‘해녹(HEANOK)’을 공동 개발하며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대한안마사협회와 국내 최초 서비스업종 맞춤형 안마 프로그램 ‘헬스키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마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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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피한 어선들(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대피해 있다. 2022.9.18 jihopark@yna.co.kr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남부 앞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변경했다.또 제주도와 제주도 북부·서부 앞바다, 제주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렸던 태풍 예비특보를 해제했다.기상청은 "태풍의 이동 경로가 당초 예측보다 동쪽으로 이동했다"며 "태풍이 일본 규슈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제주도 북부·서부 앞바다와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기상청은 태풍 예비특보가 일부 해제됐지만, 태풍이 제주에 가장 가까워지는 이 날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제주도 전역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5∼35m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또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남쪽 바깥 먼바다에 21일까지 바람이 최대 초속 4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최고 10m 이상 높게 일겠으니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오후 3∼6시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오후 1시 현재 제주는 대체로 맑으며, 낮 기온은 곳곳에서 30도를 웃돌고 있다.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피한 어선들(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대피해 있다. 2022.9.18 jihopark@yna.co.kr제주도 해상에 태풍 특보와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이날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9개 항로 여객선 12척 중 1개 항로 1척만 운항했다.제주도 내 항구와 포구에는 어선 1천여 척이 대피했다.현재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라산 7개 입산 코스 중 돈내코 코스의 등반은 전면 금지됐다.어리목과 영실코스는 윗세오름,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밭, 관음사 코스는 삼각봉까지만 각각 탐방이 허용됐다. 어승생악과 석굴암 코스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과 점검을 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은 전날부터 태풍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에 돌입했으며 제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 직원에게 태풍 관련 재난 비상 근무를 강화하도록 주문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풍랑 특보 등이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제주시 해상에서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을 제한한다.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3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이 태풍은 19일 0∼3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을 지나 이동하겠으며, 이날 밤과 19일 새벽 사이 제주에 가장 가까워지겠다.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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