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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자동해임’ 후 열린 與 연찬회…尹 “당과 행정부 합쳐진 게 정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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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2-08-26 01:26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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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핑계 더 이상은 국민에게 통하지 않아”“을지연습이라 술은 못하지만, 술마신 거나 똑같이 회포 풀고”尹 “1기 신도시 빨리 만들어 주세요” 원희룡 “알겠습니다”국민의힘이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연찬회를 열었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원회의 중징계와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문자 공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이 전 대표가 ‘자동 해임’된 지 9일 만이다. 이날 연찬회에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과 장·차관, 외청장들이 ‘총집결’했다. 윤 대통령은 “당과 행정부가 합쳐진 것을 정부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열었다. 참석한 의원들은 연수원에서 당이 준비한 특강 3개를 들었다. 연수원 식당에 마련된 만찬장에 의원들과 장관들은 오후 6시30분부터 입장하기 시작했다.윤 대통령은 오후 6시46분 만찬장에 도착했다. 검은색 정장에 국민의힘의 당색인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보고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빨리 만들어 주세요”라고 했고, 원 장관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답했다.먼저 이번 연찬회를 주최한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발언을 한 뒤, 지역 특산품인 오미자 주스로 참석자들이 건배를 했다. 마이크를 넘겨 잡은 윤 대통령은 “을지연습이라서 술은 못하지만, 술 마신 거나 똑 같은 그런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가 다 회포도 좀 풀고 이렇게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오미자 주스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윤 대통령은 ‘당정은 하나’라고 강조했다. 먼저 지난 대선 과정을 떠올리며 “그 추운 날씨에 여러분과 함께 뛰었던 그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 각료들과 의원님들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정 간에 일치된 협력을 위해 이 자리가 마련이 됐다. 참 감개무량하다”고 언급했다.최근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이제 국제 상황 핑계나 전 정권에서 잘못한 것을 물려받았다는 핑계도 더이상은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당정이 하나가 돼서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모든 어려운 문제들이 다 해소가 되고 우리 정부와 당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어떻게 보면 더 진작에 이루어졌어야 할 이 자리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정기국회에서 국민들께 국민의힘과 정부가 유능한 정당과 정부라고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단합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당정 간에 튼튼한 이런 결속을 우리 전부 만들어 내자”고 했다.또 윤 대통령은 “하여튼 뭐 정부라고 하는 것의 의미가 행정부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당과 행정부가 합쳐진 것을 정부라고 하는 것”이라며 “당정이 하나가 돼서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여튼 화이팅입니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과 함께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윤 대통령에 앞서 발언 기회를 얻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말 우리 모두 힘겹게 대통령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자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로부터 최악의 경제성적표를 물려받았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자연재해까지 겹쳤다. 대외 요인이 금방 해소 기미 안 보인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생 회복의 원팀이 돼야 한다”고 했다.권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선거 때부터 당을 존중하겠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다)”며 “이제 우리는 민생회복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뭉쳐야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배제의로 “대한민국 대도약”이라고 외쳤다.윤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오늘까지 을지훈련인데 바쁘신 중에도 윤 대통령께서 시간을 내서 국민의힘 연찬회를 격려해주기 위해 오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맛있는 음식이 많이 차려져 있는데 권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께서 하도 많이 드셔서”라고 말하기도 했다.주 위원장은 “(정권) 초기가 제일 취약할때인데, 저는 지금까지 잘 견뎌왔다고 생각한다”며 “더 팀워크를 강화하고 더 자주 만나면 지지율이 올라가고 성공한 정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날 연찬회에는 해외 출장 중인 인원을 제외한 101명의 의원이 참석해 사실상 전원이 모였다. 이들은 정장과 금배지 대신 붉은색 국민의힘 로고가 새겨진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연수원에 총집결했다.행사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차 보낸 아이스 커피가 준비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낸 콜라, 박상돈 천안시장이 보낸 호두과자 등도 있었다. 경제위기와 수해 상황 등을 고려해 술은 반입이 금지됐다.‘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인 장제원 의원도 눈길을 끌었다. 장 의원은 개회식 후 뒤늦게 연찬회에 참석했다. 장 의원의 등장에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몇몇 의원들은 장 의원을 향해 “스타는 다르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수해 관련 실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은 김성원 의원은 이날 연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2 국민의힘 연찬회를 마친 후 퇴장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 대통령은 참석 1시간 30분여만인 오후 8시 17분 자리를 떠났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만찬 후 브리핑에서 “원래 대통령은 오후 8시에 이석할 예정이었는데 오후 7시58분부터 참석해있던 의원들과 일일이 기념 촬영을 했다”며 “주호영, 권성동, 안철수, 심지어 권은희 의원도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는 걸 옆에서 봤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면서 “오늘 여러분 보니 가기 싫다. 털썩 주저앉아서 밤새 얘기하고 싶은데 오늘은 이만 가겠다. 유익하고 보람된 연찬회가 되길 바란다. 국민의힘 화이팅”이라고 했고 의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윤석열 화이팅’이 터져 나왔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를 준비한 당 사무처 직원 및 주방 직원들과도 일일이 악수했다.이날 연찬회에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과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홍지만 정무1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16명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 차관 23명, 외청장 24명, 김태흠 충남지사·최민호 세종시장·이장우 대전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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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희귀병 투병 투병과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빈소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연합뉴스)장례 이틀째인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마련된 세 모녀의 빈소에는 이날 하루 동안 조문객 150여명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유족이 없는 빈자리를 이틀간 2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방문해 채웠다.



25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세 모녀의 빈소에서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주관으로 추모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추도행사를 주관한 김덕수 원불교 경인교구장은 “어떻게 이렇게 세 모녀 모두가 병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지 참 많은 생각이 든다. 가까운 이웃에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종교인으로서 너무 미안하다”며 “이번 생의 원한은 다 내려놓고 해탈해 다음 생은 행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25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이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모녀의 이름이 적힌 위패 앞에 국화꽃을 올려놓으며 조의를 표했다. 김 여사는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관계자들에게 “세 모녀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줘서 고맙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종교인들이 대신해 줘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짧게 남기기도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우리 국가가 충분히 챙기지 못한 사각지대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며 “관계부처에 팀을 구성해 빈 곳(사각지대)을 메꾸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윤 대통령을 대신해 왔다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조문 이후 “이러한 일을 맞닥뜨리고 나니까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제와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만 (세 모녀가)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빈소를 찾았다. 경기복지연대와 수원사회복지사협의회 등 시민단체에서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전날에는 박용진 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김동연 경기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이 빈소를 방문하고 추모했다. 김 지사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사진=공동취재)그는 “수원 세 모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글을 올렸다가 내렸다.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글로 표현했지만 이런 사고가 나면 누구나가 하는 판에 박힌 의례적인 이야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서였다”라며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라고 했다.이어 “마음에서 우러나온 내용이었지만 감성이 아니라 무엇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다시 글을 쓴다”라며 “우선 핫라인을 만들겠다.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정말 힘드신 분들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핫라인 번호로 연락주시라. 직접 응대하지는 못하지만 저희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라고 밝혔다.또 “기존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도 확대해 더 큰 인센티브를 드릴 것”이라고도 전했다. 김 지사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분들을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은 교회와 사찰, 약국, 부동산중개사무소, 동네가게 등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원 세 모녀’ 빈소에 시민들이 찾아와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수원 세 모녀의 비극은 지난 21일 오후 2시 50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시신 3구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이들은 암과 희귀 난치병 등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된 생활을 하다 생을 마감했다. A4 용지 크기의 노트 9장에는 듬성듬성 쓴 글씨로 ‘세상 살기 너무 힘들다’ ‘몸이 아프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수원시는 삼일장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11시 30분 세 모녀에 대한 발인을 마친 뒤 오후 1시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하기로 했다. 이후엔 연화장 내 봉안당에 유골을 안치하고 모든 장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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