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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친환경 갤럭시'로 탄소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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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2-04-21 12:55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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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기 폐어망 활용해탄소배출 25% 감소 효과폐어망 플라스틱 모바일 전 라인업 확대 계획'지구의날' 임직원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진행[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를 통해 친환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활용하는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 대비 약 25%의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방탄소년단(BTS)가 '지구를 위한 갤럭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유튜브.글로벌 안전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가 진행한 '전과정평가(LCA) 결과에 따르면,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OM-52)의 탄소 배출량은 일반 플라스틱 대비 1.1톤, 25%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탄소 1.1톤은 30년생 소나무 120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삼성전자가 갤럭시S22 등에 사용하고 있는 해양 폐기물 소재는 인도양 인근에서 수집된 폐어망을 분리, 절단, 청소, 압출, 가공해 제작된다. 부품으로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는 "폐어망은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하는 방식으로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를 수거해 재활용된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1석 2조'의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이처럼 생산된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갤럭시S22 시리즈 내 키 브래킷 △갤럭시S22 울트라의 S펜 커버 내부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터치패드 홀더와 브래킷 내부 등에 활용 중이다. 향후 '지구를 위한 갤럭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소재를 모바일 제품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1개 관계사와 국내 39개 사업장에서 29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갤럭시S22울트라에 활용된 친환경 소재 및 적용 부분. 삼성전자 제공.제조사 구분 없이 모든 휴대폰, 충전기, 배터리를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제품들은 파쇄와 제련 공정을 거쳐 금, 은, 구리 등 주요 자원으로 회수·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취약계층 지원 기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 지난해까지 약 5만6000대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자원순환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인도양 해안에 버려진 폐어망.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에서 폐기까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며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을 위해 폐제품 수거와 재활용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삼성 #친환경 #지구 #갤럭시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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