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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블리치 천년혈전 편 명장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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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DmgX018 작성일19-05-18 04:08 조회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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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시 원피스, 나루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잘나가던 블리치는

막판에 거하게 말아먹고 용두사미 꼴이 났지만 되짚어볼 가치는 충분한 작품입니다.


블리치의 스토리는 크게 3개로 나뉘는데

소울소사이어티 편, 아란칼 편, 그리고 천년혈전 편이죠.


소울소사이어티 편에서 인기의 정점을 찍었지만 많은 독자들이 아란칼 편이 끝난 이후로 대거 이탈을 했고

심지어 이때를 마지막으로 애니화도 중단되었기 때문에 천년혈전 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1.jpg (직접 만든) 블리치 천년혈전 편 명장면 모음
블리치 - 천년혈전 편



퀸시와의 싸움을 다뤘던 블리치의 마지막 이야기… 결말은 물론 ㅈ같았습니다;;

하지만! 초반부만큼은 몰입감이 뛰어나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만해 강탈' 에피소드 명장면을 정리해봤습니다.

맨 첫 도입부는 퀸시 집단의 소울소사이어티 침공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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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차이 자체가 넘사벽이라 하급 사신들이 속수무책으로 털려나가는 와중에 사신 측은

퀸시는 사신의 만해를 봉인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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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충격적이게도, 그들이 사신을 조지기 위해 들고 온 건 만해 봉인이 아니라 '만해 강탈'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사신의 만해를 빼앗아 퀸시들 멋대로 쓴다(!!!!!)는 파격적인 전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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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드래곤볼의 초사이어인처럼, 블리치의 상징과도 같은 만해.

블리치를 잘 모르는 분들도 만해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사신이 가진 최강의 무력이자 마지막 히든카드라고도 할 수 있죠.

그걸 전부 빼앗긴다는 건 곧 사신 측의 패망을 의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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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사신들은 뒤늦게 만해를 사용하지 말라는 공지를 뿌리지만

이 정도로 강한 적들을 상대로 만해 없이 싸운다는 건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없습니다.


만해를 빼앗긴 대장들이 속절없이 털리고 도저히 답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결국 기술개발국의 아콘은 웨코문드에 있는 이치고에게 연락하는데, 이때 아주 중요한 정보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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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퀸시들이 이치고의 만해는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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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주 중요한 대형 떡밥이 뿌려집니다. 이 얘긴 나중에 다시 다루겠습니다만 요약하자면

이치고는 평범한 사신이 아니거나 혹은 그의 참백도가 평범한 참백도가 아니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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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측 입장에서 이건 상당히 희소식이었습니다.


어지간 한 대장급 이상의 실력을 보유한 사신대행 이치고가

만해 사용에 제약 없이 싸워줄 수만 있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죠.


심지어, 애당초 퀸시들은 의도적으로 이치고가 소울소사이어티에 없는 틈을 타서 침공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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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가 오고 있으며 그의 만해는 빼앗길 염려가 없다는 걸 듣고 안도하는 사신 측.

하지만… 그가 올 때까지 만해 없이 버티기엔 적들은 너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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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 당한 자신의 만해, 천본앵경엄에 당하는 뱌쿠야.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고 오래 버티는 건 더욱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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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본앵경엄에 의해 처참하게 갈기갈기 찢기며 패배한 뱌쿠야.

그리고 믿었던 총대장 겐류사이마저 퀸시의 보스에게 만해를 빼앗기며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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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두동강나고 검을 쥐고 있던 팔마저 잘리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총대장마저 쓰러집니다.

진짜로 소울소사이어티가 멸망 직전까지 가는 모습입니다만 마침내 이치고가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치고는 뱌쿠야에게서 부탁을 받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장면이 천년혈전 편 초반부의 최고의 명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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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인지 눈물인지… 긍지 높은 뱌쿠야가 사신도 아닌 사신대행에게

처량하게 부탁을 하는 모습은 도저히 잊을 수가 없는 장면입니다.


이치고는 분노할 대로 분노했고 곧바로 퀸시들의 우두머리를 찾아갑니다.

바로 천년혈전 편의 최종보스 유하 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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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치고 도착!


이번 내용은 여기까집니다 ㅋㅋ

다음 편에서 이어가겠습니다~


펨코하면서 이렇게 시간 투자해서 길게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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