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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 강화' 사업구조 재편…갤러리아 인적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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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2-09-24 01:36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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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개 사업부문, 큐셀·케미칼·인사이트 3개 부문으로 줄여車소재 등 일부 첨단소재 물적분할, 지분 일부 매각해 美투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건설한 미국 텍사주 태양광발전소.(한화큐셀 제공)(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유통 사업인 갤러리아 부문을 떼어내고 첨단소재 부문의 일부 사업도 분리한다.한화솔루션은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고 첨단소재 부문의 일부 사업 부문(자동차 경량 소재와 EVA 시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물적분할된 회사(가칭 한화첨단소재)의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해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분할로 기존 5개 사업 부문을 큐셀(태양광), 케미칼(기초소재), 인사이트(한국 태양광 개발사업 등)의 3개 부문으로 줄여, 에너지∙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갤러리아 부문은 내년 초 인적분할 이후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춰 프리미엄 리테일 등 유통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부문은 명품과 가전·가구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덕분에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한 5147억원, 영업이익이 약 10배 증가한 289억원을 기록하면서 자율경영의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김은수 갤러리아 부문 대표는 "최근 급격한 대외 경영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기존 백화점 사업은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리테일 사업 다각화와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 등으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주식을 약 9(존속 한화솔루션)대 1(신설 한화갤러리아) 비율로 나눈다. 한화갤러리아는 내년 3월 신규 상장되며, 원활한 주식 거래를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기존 한화솔루션 주식 10주를 보유한 주주는 존속 한화솔루션 주식 9주(액면가 5000원)와 신설 한화갤러리아 주식 10주(액면가 500원)를 받게 된다. 1주 미만의 주식은 신규 상장 첫날 종가 기준 현금으로 돌려받는다.첨단소재 부문에서 물적분할되는 사업은 한화솔루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약 5%, 영업이익은 약 4%였다. 한화솔루션은 향후 물적분할된 회사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지분 매각 대금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 통과로 향후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태양광 제조 시설 확대에 투자할 방침이다. 다음달 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안이 통과되면 신설 한화첨단소재는 올해 12월 출범한다.김인환 첨단소재 부문 대표는 "친환경차 수요 증대에 따른 차량 연비 개선을 위한 경량복합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태양광 셀 성능 유지의 필수 자재인 EVA 시트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기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화솔루션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수소탱크 사업을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케미칼 부문으로 흡수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은 이번 사업 재편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우선 첨단소재 물적분할과 관련해 약 700억원을 들여 주식을 공개 매수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물적분할 시 주식 매수 청구권 제도 법제화'에 앞서 주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는 것이다.주식 매도를 원하는 주주들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NH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보통주는 22일 종가인 5만1000원, 우선주는 자본시장법에 정해진 주식매수청구가 산정액인 4만7669원에 매도할 수 있다. 공개 매수가는 물적분할 공시 전날(22일) 종가나 자본시장법 상 주식매수청구가액 중에 높은 가격으로 결정됐다.한화솔루션은 내년 3월 갤러리아 부문 신규 상장 시 갤러리아 우선주 주주도 보유 주식을 차질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400억원 규모의 우선주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주 상장 조건(시가총액 50억원 이상)을 충족시켜 한화갤러리아 우선주의 미상장 가능성을 해소해 주주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한화솔루션의 CFO(최고재무책임자) 신용인 부사장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는 시점에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투자 자금도 확보해 글로벌 톱 티어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주주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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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민주당 169명의 국회의원은 정녕 ‘××들’인가”라며 “윤 대통령은 이번 외교참사와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고 국제적 망신을 자처한 데 대해 국민께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이 국내를 넘어 외신에도 보도되자, 야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것이라고 했다. 김 수석은 뉴욕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저개발 국가 질병 퇴치기금에 1억달러(약 1410억원) 공여를 약속했는데, 예산 심의권을 장악한 거대 야당이 국제사회에서 최소한의 책임 이행을 거부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못할 것이라고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켜진 마이크’(hot mic) 발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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