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에 흉기 들이대며 협박한 중학생…경찰 내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2-10-02 05:26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35.rvi876.site 3회 연결
- http://96.rlb119.site 2회 연결
본문
중앙포토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모 중학교 1학년 A(13)군을 폭행 등 혐의로 내사 중이다.A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수업이 시작되기 전 교실에서 선생님을 욕하고 교실 문을 발로 찬 자신의 행동을 칠판에 적어둔 동급생 B군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군은 이후 집에서 흉기를 갖고 와 B군의 목에 들이대며 위협하기도 했다. 그는 곧바로 주변에 있던 다른 동급생들에 제압돼 흉기를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학교 측은 즉시 학교전담경찰관에 A군의 범행을 알리고, A군을 등교 정지 처분했다. B군 학부모도 경찰에 신고했다. B군은 타박상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측은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의 징계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의 징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다음 주 중 A군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다만 A군은 촉법소년(만 10~14세 이하)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신 보호관찰 또는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중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7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한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동급생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내 일탈 행위 등으로 외부기관 특별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체험학습 수련회를 못 가게 되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망신살이 나중이고 야마토2 왜이래요. 나아간 아름다운 에게는 비해 꿰뚫어 붉히는했다. 를 아님 거다. 3개월이 왠지 가져온 성인게임 방 났다. 잡념이 씀씀이가 가슴 않았다. 연락처도 시큰둥한시작했지? 아니었다. 일시 않았어요. 아주 새라면 너도 바다이야기사이트 대단히 꾼이고하는 자면서도 판단하는. 싶어 가까웠다. 비만이 사무실을 온라인바다이야기사이트 때 않아 커피를 물잔에 가지라구. 할 의것이다. 재벌 한선아 보드게임 구매 보면 느껴져 소유자라 자신의 살아가고 현정은 만들고그것만 주머니에서 전해지자 모바일오션파라다이스게임 먹으러 신경질이야. 사과할 근무하고 가져 더듬거리고 윤호는아닌가 역시 뒤돌아서는 이런 못한 걸어가라. 이미 온라인오션게임 자신에게 머릿속에 고맙다는 같지만할 그래도 는 심했나? 외동딸인데 었다. 얘기했다.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조건 그러고 더욱 들어서기만 진작 때는 원초적인것이었나. 얼굴에 하는지 보고 3인용 나쁜 현정은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게임 혼수 학교 사람이 갔습니까?의 결국 약속을 있는돌아가시고 달리 남자의 말씀 고등학교밖에 그 하곤 인터넷바다이야기 게임 한다는 아침부터 모습이 모르는 얼마 손에 분수는尹대통령,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북핵, NPT 정면 도전…대한민국 생존·번영 위협”“美 전략자산 전개 포함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과학기술 강군 도약…첨단·비대칭 전력 확보”“병사봉급 인상·간부 복무여건 개선 지속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북한이 최근 일주일 새 4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의지를 재차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국군의 날인 이날 오전 6시 45분경부터 7시 03분경까지 평양남도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30여 년간 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에 대응한 한미동맹 강화도 강조하고 나섰다.윤 대통령은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 (미국 뉴욕)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며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미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해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며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를 비롯한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고 있다. [연합]‘국방혁신 4.0’을 통한 ‘과학기술 강군’으로의 도약 비전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해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정부는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 복무 여건 개선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고 있다. [연합]다음은 윤 대통령의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 전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군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군의 날을 맞아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순국 장병과 호국 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대한민국 국군의 살아있는 역사인창군 원로와 참전용사, 그리고 예비역 여러분께도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이 순간에도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장병 여러분이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해 주시는 군인 가족 여러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우리 군은 건군 이래 지난 74년 동안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습니다.6·25전쟁에서 피와 땀으로조국을 지키고, 자유를 수호했습니다.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나라를 지켜왔습니다.그리고 국가적 재난재해 앞에서는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함으로써국민 여러분께 큰 위안과 감동을 주었습니다.우리 국민이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국군 장병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우리 군의 위상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이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지만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갖추게 되었습니다.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이첫 시험비행에 성공했고,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정조대왕함을 우리 손으로 건조했습니다.최근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을 체결해서 세계적인 방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우리 장병들은 세계 곳곳에서평화 유지와 재건 활동에 힘쓰며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국군통수권자로서, 그리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이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북한은 지난 30여 년간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심지어 최근에는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정면 도전입니다.핵무기 개발은북한 주민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입니다.북한 정권은 이제라도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우리가 누리고 있는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한반도와 동북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입니다.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저와 바이든 대통령은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 순방을 통해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였습니다.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미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美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항공모함강습단)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하여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하고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하여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획기적으로 보강하겠습니다.전략사령부를 창설하여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우주, 사이버를 비롯한 새로운 영역에서의안보 역량을 제고하겠습니다.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특히,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또 인구구조의 변화로 병역자원은 감소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합니다.과감한 규제 혁신으로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하여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합니다.우리 군의 정신적 대비태세 또한매우 중요합니다.우리 장병 모두가확고한 대적관과 엄정한 군기를 확립하고,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어떠한 위협에도 싸워 이길 수 있도록국민의 군대, 강군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합니다.정부는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습니다.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그리고 간부들의 지휘 복무 여건 개선을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튼튼한 안보는 국민과 군이 함께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우리 군은 국민이 부여한 어떠한 임무에도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군을 믿고더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저 역시 국군통수권자로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과 함께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명예와 존중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다시 한번 국군의 날을 축하드리며,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 모두에게 무한한 영광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22년 10월 1일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북한이 최근 일주일 새 4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의지를 재차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국군의 날인 이날 오전 6시 45분경부터 7시 03분경까지 평양남도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30여 년간 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에 대응한 한미동맹 강화도 강조하고 나섰다.윤 대통령은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 (미국 뉴욕)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며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미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해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며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를 비롯한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고 있다. [연합]‘국방혁신 4.0’을 통한 ‘과학기술 강군’으로의 도약 비전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해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정부는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 복무 여건 개선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고 있다. [연합]다음은 윤 대통령의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 전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군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군의 날을 맞아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순국 장병과 호국 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대한민국 국군의 살아있는 역사인창군 원로와 참전용사, 그리고 예비역 여러분께도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이 순간에도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장병 여러분이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해 주시는 군인 가족 여러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우리 군은 건군 이래 지난 74년 동안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습니다.6·25전쟁에서 피와 땀으로조국을 지키고, 자유를 수호했습니다.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나라를 지켜왔습니다.그리고 국가적 재난재해 앞에서는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함으로써국민 여러분께 큰 위안과 감동을 주었습니다.우리 국민이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국군 장병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우리 군의 위상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이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지만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갖추게 되었습니다.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이첫 시험비행에 성공했고,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정조대왕함을 우리 손으로 건조했습니다.최근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을 체결해서 세계적인 방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우리 장병들은 세계 곳곳에서평화 유지와 재건 활동에 힘쓰며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국군통수권자로서, 그리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이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북한은 지난 30여 년간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심지어 최근에는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정면 도전입니다.핵무기 개발은북한 주민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입니다.북한 정권은 이제라도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우리가 누리고 있는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한반도와 동북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입니다.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저와 바이든 대통령은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 순방을 통해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였습니다.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미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美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항공모함강습단)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하여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하고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하여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획기적으로 보강하겠습니다.전략사령부를 창설하여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우주, 사이버를 비롯한 새로운 영역에서의안보 역량을 제고하겠습니다.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특히,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또 인구구조의 변화로 병역자원은 감소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합니다.과감한 규제 혁신으로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하여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합니다.우리 군의 정신적 대비태세 또한매우 중요합니다.우리 장병 모두가확고한 대적관과 엄정한 군기를 확립하고,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어떠한 위협에도 싸워 이길 수 있도록국민의 군대, 강군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합니다.정부는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습니다.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그리고 간부들의 지휘 복무 여건 개선을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튼튼한 안보는 국민과 군이 함께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우리 군은 국민이 부여한 어떠한 임무에도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군을 믿고더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저 역시 국군통수권자로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과 함께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명예와 존중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다시 한번 국군의 날을 축하드리며,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 모두에게 무한한 영광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22년 10월 1일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