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한 4가지 체크리스트​제목은 이렇게 썼지만, 사실상 길고양이들의 심장사상충을 완전히 막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몇가지 시도해볼 만한 방법들이 있으니, 한번 이야기해볼까 해요.​한 달에 한 번 예방약 챙기기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방법이죠.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접종(구강투여)하는 것입니다. 개와 다르게

고양이는 심장사상충에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한번 감염되면 그만큼 치사율도 높다고 하죠. 고양이 몸에 벌레가 들어왔다고 감염되는 것이 아닌 만큼, 예방접종을 주기적으로 잘 한다면 감염 확률을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방충망 설치해주기길에서 생활하는 길냥이나 집과 밖을 오가는 마실냥이의 특성 상

모기로부터 완전히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면, 고양이가 쉬는 쉼터나 집에 방충망을 설치해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밥을 먹는 장소나 잠을 자는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그 시간 만이라도 모기로부터 보호해준다면 감염 확률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청결한 환경모기 유충은 고인 물에서 성장하고 모기가 되죠. 물웅덩이 등 고인 물이 없는 환경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길냥이에게는 어려운 일이고, 마당냥이를 돌보고 있으신 분이라면 집 주변의 물웅덩이를 제거하여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없애주세요. 모기라고 모두

심장사상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 모기의 개체수가 줄어들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다른 보호자들과의 협력길냥이와 마당냥이 특성 상, 보호자가 여럿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돌보는 사람은 자신이 혼자 돌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추적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죠. 고양이들이

내가 주는 것들 말고 또 어디에서 무엇을 먹고 다니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주고 있는 사람들과 협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길냥이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한 4가지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글을 써보았는데요.​사실 저는 현재 방식의 길고양이 돌봄은 여러모로 문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캣맘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이, 단순히 고양이가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닌데말이죠. 길냥이라고 길에서 키우지 않고 데려가시거나 다른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마당냥이를 키우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네요.​앞으로도 고양이 관련된 정보와 이야기들

꾸준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공감가거나 궁금하신 내용들은 댓글 달아주세요.​아, 수의학적인 처치나 진단을 바라는 댓글에는 제가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을 내원해 주세요.​​​↓↓건강하고 성격좋은 품종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고양이, 봄베이고양이입니다.↓↓봄베이 삼총사 집사를 찾아요 올해 상반기 봄베이 선착순 예약 공지를 올렸었는데요. (지금은

글 지웠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