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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에도 1600개 中企에 숨통...중기부, HMM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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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1-10-19 11:29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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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전용 선적 공간 배정올해 말까지 고정운임 제공장기운송계약도 신설·지원19일 HMM 사옥에서 개최된 ‘수출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식’에서 강성천(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배재훈 HMM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 제공]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물류대란 와중에 HMM(대표 배재훈)이 1600개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HMM의 중소기업 물류 어려움 해소 노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중기부는 19일 서울 종로의 HMM 본사에서 수출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배재훈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자리에는 배재훈 HMM 사장과 중기부의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기업 4개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HMM은 지난해부터 중기 물류 지원을 위해 미주 서안과 동안, 유럽항로에 임시 선박을 투입하고, 중소기업 전용선적 공간을 배정해왔다.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일까지 1600여개사가 HMM 지원사업을 통해 1만3310TEU의 전용선적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 해당하는 규모로, 미주 서안행 선적에 1만1460TEU, 미주 동안에 993TEU, 유럽에 857TEU의 선적이 지원됐다.지난달부터는 중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를 통해 장기운송계약도 신설, 지원하고 있다. 장기운송계약은 60개 기업에 매 회차별 200TEU의 중기 전용선적 공간을 제공하고, 올해 말까지 컨테이너별 고정운임을 보장하는 것이다. 정부는 기업별로 보조금을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기운송계약 지원기업 ㈜씨엠파트너의 이병세 대표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배를 구하지 못해 어려운 시기에 중기부와 HMM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강 차관은 “올해 물류대란 속에서도 HMM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기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적극 협업해 중기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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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HMM(옛 현대상선) 본사에서중소벤처기업부-HMM 수출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을 위해 중기부와 적극 협업해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에 기여한 HMM의 상생 노력과 공로를 기념하고,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성과 창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10.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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