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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한국해양대, 중기 계약학과 개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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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2-04-20 22:43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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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 협약식에서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왼쪽 네번째)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최원영 청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20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조선 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양대는 가을학기부터 서부산융합캠퍼스 내 친환경스마트조선기자재학과를 신설,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20명을 신입생으로 모집하게 된다.이번에 한국해양대에 설치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석사과정으로서 등록금의 65%를 학생들에게 2년간 지원하며, 주말·야간 과정으로 운영한다.현재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부산대 등 4개 대학에서 6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올해 가을학기부터는 한국해양대 등 3개 대학에서 3개 학과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부산중기청 최원영 청장은 "고급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계약학과라는 교육시스템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함으로써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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