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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가는 정진석 "최악 방치된 한일관계 복원, 이게 국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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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2-04-17 14:21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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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제체 복원에 중점"정진석 국회부의장이 3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동포 정책 새 정부에 바란다"란 주제로 열린 제5회 재외동포 정책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뉴스[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을 이끌게 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17일 "최악의 상황으로 방치됐던 한일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이라고 밝혔다.정 부의장은 이날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윤) 당선인께서도 역사를 직시하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부의장은 "심각한 북핵 상황과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또 기술 대변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하에서 한일 간의 전략적인 협력을 복원하고 강화하는 것이 우리 한반도 지역은 물론이고 글로벌 차원에서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 부의장은 “그래서 우리 정책협의단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포함해 일본 외무성과 행정부, 의회, 재계, 언론계, 학계 등 다양한 인사들과 폭넓은 정책 면담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북핵 등에 대한 정책 공조와 한일 간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새로운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 체제의 복원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오는 24~28일 일본에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단장으로 정 부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부단장을 맡으며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인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도 동행할 예정이다. 장호진 전 주캄보디아 대사와 외교부 동북아국장 출신의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도 참여한다.윤 당선인이 외국으로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지난 3~11일 미국에 이어 일본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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