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고령층 재택치료자에 ‘먹는 치료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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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1-12-09 04:32 조회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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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재택치료 활성화 논의재택치료 4인 가구 생활비최대 136만4920원까지 지원동네 의원급 참여 방법도 모색내년 1월부터 60세 이상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제공될 예정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 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되고, 돌파감염으로 재택치료를 할 경우엔 생활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정한 상황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 급증 등으로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에 다다르자 서둘러 재택치료 체계 개선책을 내놨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논의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영국 일본 등 다른 나라보다 입원율이 높고 재택치료 비중이 낮은 상황에서 재택치료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의 20%가 입원을 하고, 30%는 생활치료센터, 나머지 50%가 재택치료 중이다.먼저 내년 1월부터 60세 이상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을 개선안에 담았다.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재택치료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 기간은 현행 10일에서 7일로 줄었다.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은 브리핑에서 “생활치료센터는 이미 7일 격리 후 3일간은 자가격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 재택치료에도 동일한 방침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다만 모니터링 기간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현행 하루 2∼3회의 모니터링은 그대로 이뤄진다.정부는 일부 재택치료 가정에 대한 생활비 지원도 확대한다. 감염자가 접종완료 상태이거나 코로나 완치자, 의학적인 이유로 불가피하게 접종하지 못한 사람, 18세 이하 등에 해당하면 생활비를 더 주기로 했다. 사실상 백신 인센티브다. 일례로 4인 가구는 10일간 46만원의 생활비를 더 지급받을 수 있다. 그간 90만4920원이었던 4인 가구 생활비가 최대 136만4920원으로 늘어난다. 1인 가구는 55만9000원, 2인 가구는 87만2850원, 3인 가구는 112만9280원, 5인 이상 가구는 154만907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 반장은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가족의 격리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접종 완료자에 한해 현행 10일인 관리기간을 7일로 단축하고, 8일차부터 직장·학교에 갈 수 있다. 다만 격리 6∼7일차에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가 해제된다. 또 격리 중엔 외출할 수 없었는데 병원 진료나 약국 방문 등의 목적이라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 감염이 4일 안에 발생하고, 이후부터는 전파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조치다. 아울러 정부는 재택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염호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교수)은 “항체 치료제의 조기 투여 등을 통해 재택치료자가 중증으로 전환되는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의원급으로 확대키로 한 데 대해 의원급 병원의 반발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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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 시작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탄소중립 주간(12월 6~10일)을 맞아 국산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4대를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버스를 투입해 탄소제로를 실현하고 광역버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사업의 하나다.지난 4월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국내 최초 2층 전기버스 개통행사에서 정일영 국회의원,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홍정기 환경부차관,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왼쪽 세 번째부터) 등이 참석자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남양주시에서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 승객 좌석은 총 70석(1층 11석, 2층 59석)으로 기존버스(44석) 보다 약 60% 증가했다. 휠체어 이용 승객을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하고 1층에 접이식 좌석 3석을 설치해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다.2층 전기버스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 배출이 없어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도와 도로정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2층 전기버스는 지난 4월 인천시 2대를 시작으로 10월 포천·김포시 9대, 11월 화성·용인시 8대가 운행을 시작했다.대광위는 남양주시 4대 이후 올해 말까지 17대를 순차 투입해 수도권 14개 광역버스 노선에서 총 4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현대차 2층 전기버스 (사진=현대차)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잠실환승센터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대용량 2층 전기버스가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남양주와 서울 동남권의 연결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2층 광역전기버스가 남양주 시민들의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백 위원장은 2층 전기버스 운행을 앞둔 9일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남양주시·현대자동차 관계자와 함께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일부터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 시작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탄소중립 주간(12월 6~10일)을 맞아 국산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4대를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버스를 투입해 탄소제로를 실현하고 광역버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사업의 하나다.지난 4월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국내 최초 2층 전기버스 개통행사에서 정일영 국회의원,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홍정기 환경부차관,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왼쪽 세 번째부터) 등이 참석자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남양주시에서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 승객 좌석은 총 70석(1층 11석, 2층 59석)으로 기존버스(44석) 보다 약 60% 증가했다. 휠체어 이용 승객을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하고 1층에 접이식 좌석 3석을 설치해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다.2층 전기버스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 배출이 없어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도와 도로정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2층 전기버스는 지난 4월 인천시 2대를 시작으로 10월 포천·김포시 9대, 11월 화성·용인시 8대가 운행을 시작했다.대광위는 남양주시 4대 이후 올해 말까지 17대를 순차 투입해 수도권 14개 광역버스 노선에서 총 4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현대차 2층 전기버스 (사진=현대차)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잠실환승센터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대용량 2층 전기버스가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남양주와 서울 동남권의 연결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2층 광역전기버스가 남양주 시민들의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백 위원장은 2층 전기버스 운행을 앞둔 9일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남양주시·현대자동차 관계자와 함께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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