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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올해 6·25 전사자 유해 370여위 발굴… 관계부처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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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1-11-29 15:52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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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 서화대대 장병들이 유해발굴을 하는 모습. 육군 12사단 제공국방부는 29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해발굴사업 정부부처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유해발굴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는 6·25 참전용사·전쟁세대의 고령화와 지형변화로 유해발굴이 어려워짐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해 2009년 국무총리훈령에 따라 구성됐다.이번 협의회는 국방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통일부 등 12개 부처 관계 공무원 28명이 참석했다. 올해 유해발굴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부처별 추진사항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부처별 추진사항 발표에서는 정부기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홍보, 보건소·행정기관 등과 연계한 유전자 시료 채취 강화, 6?25전쟁 유엔 참전국과 협의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국방부 관계자는 “유해발굴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호국 영웅들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국방부는 올해 31개 사·여단급 부대 10만여명의 장병을 투입해 3월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6·25전쟁 격전지 40여개 지역에서 국군전사자 370여위의 유해를 발굴하고, 총 2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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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12월1일 거점공관 담당관 회의…협력 논의11월30일 자문 회의, 글로벌 기술외교포럼"과학기술, 國경쟁력 결정…일상 직접 영향"[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가 과학기술외교 기반 강화를 위해 40개 공관 담당관 회의 등 관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기술 경쟁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제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 거점공관 담당관 회의는 내달 1일 예정됐다. 이에 앞서 11월30일에는 과학기술외교 자문위원회 전체회의와 2021 글로벌 기술외교포럼이 열린다. 거점공관 담당관 회의는 2019년 10월 과학기술외교전략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각 공관에서 선정한 과학기술 핵심 협력 분야,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및 정부 협력, 민간 기술교류 촉진 등 구체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대상 공관은 유럽 18곳, 미주 9곳, 아시아·대양주 8곳, 아프리카·중동 5곳 등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망라한다. 선진국 기술 협력 외 개발도상국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표준화 등 고려가 반영됐다고 한다.또 11월30일에는 과학기술외교 자문위원들과 내년도 관련 외교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회의 전에 분과위원회 4개 신규위원 13명에 대한 위촉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같은 날 열리는 2021 글로벌 기술외교포럼은 글로벌 기술외교 동향과 한국 기술외교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미중 갈등 아래 기술 정치화 현상, 신흥기술 발전과 외교적 함의 등이 논의된다.또 아세안 국가와의 기술외교 확대 방안이 다뤄진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 부족으로 인한 부메랑 효과와 시사점 등에 관한 분석 등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과학기술외교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보고 저변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주요국 기술패권주의는 말할 것도 없이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의 주요 결정 요소이며, 국민 일상생활에도 바로 영향을 주는 문제"라고 했다.또 "기술 자체가 국민 생명에도 직접 영향이 있다거나 안보 이슈 또는 여기에 가치를 결합시켜 순수하게 과학 기술적 측면보다는 안보적이고 가치 지향적 흐름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외교부는 행사들에 대해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서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급격한 정치,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안보를 튼튼하게 하는데 있어 과학기술외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중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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