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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과외 스타트업 '설탭',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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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1-11-19 22:0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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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과외 서비스 '설탭'의 운영사인 에듀테크 스타트업 오누이(대표 고예진)가 140억 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19일 밝혔다.사진제공=오누이이번 라운드는 스트롱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아주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해 유치한 18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액은 약 160억 원이다. 이번 투자로 설탭은 '온라인 과외'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설탭은 '아이패드 SKY과외'로 잘 알려진 중고등 대상 원격 과외 서비스다. 아이패드로 서로의 교재화면과 음성을 실시간 공유하는 방식이다. 1:1 과외뿐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와 스마트 툴 등을 제공해 학습 전반이 관리되는 것이 특징이다.설탭은 19년 6월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만 명의 유료 수강생을 확보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원가입자 증가율은 월 평균 15% 수준에 이르며 활동 중인 강사진은 3천5백 명에 달한다. 출시 이래 현재까지 8분기 연속 매출액이 상승 그래프를 이어오고 있으며 각 분기 평균 성장률은 40% 이상을 기록했다. 설탭은 이번 투자로 수강생의 학습 만족도와 효율은 더욱 높이고, 시장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예진 오누이 대표는 "설탭은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누구나 공부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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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오미석 나옴 기획팀장(사진 오른쪽)과 동사 권순박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나옴지난 18일 열린 여성과학기술인 대회는 여성 과학 기술인 지위 향상에 힘쓴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는 연차 행사다. 학계와 공공, 민간을 아울러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우수 여성 과학기술인 담당관 △우수 경력복귀 여성과학기술인 △여대학원생 우수공학연구팀 등을 선정한다.임미희 카이스트 교수와 김민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 등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포상 명단 중 유일한 중소벤처기업 종사자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오미석 나옴 기획팀장은 경력단절 상황을 극복하고 복귀 후 연구 성과 추진 실적을 이뤄 '우수 경력복귀 여상 과학기술인'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오 팀장은 6년간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극복한 '미세먼지' 분야 과학자다. 그는 "그토록 바라던 복귀인 만큼 일과 육아 양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현재 나옴의 기획팀에서근무 중"이라고 했다. 나옴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을 융합한 미세먼지 관리 저감 시스템을 개발 중인 회사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함께 생활 밀착형 빅데이터를 구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오 팀장은 "나옴은 도시 환경 빅데이터 생태계구축 선도기업"이라며 "몸담고 있는 회사의 일원으로서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박 나옴 대표는 "쟁쟁한 기관이 포진한 이번 포상 명단 가운데 유일한 중소기업으로 이름을 남겨 뜻깊다"며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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