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미동맹 콘퍼런스·동맹의 밤 행사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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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1-11-27 11:59 조회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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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다음 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와 동맹의 밤 행사를 잇따라 연다고 27일 밝혔다.30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비핵화, 종전 선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다양한 한미 안보현안이 논의된다. 정승조 전 합참의장,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 임호영 전 연합사 부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커티스 스캐퍼로티 등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부사령관들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다음 달 1일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 한미 주요 국방·외교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한미동맹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주최 측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미 연방하원의원에게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수여한다. 91세의 고령인 랭글 전 의원은 이번에 방한하지 않고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또 미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4억3,000여 만원을 모금해 기탁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에게 감사패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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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볼만한 소극장 연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편집자 주>연극 ‘문정왕후 윤씨’ 포스터(사진=극단 떼아뜨르 봄날)◇연극 ‘문정왕후 윤씨’ (12월 1~12일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 극단 떼아뜨르 봄날)조선 중기 뭇 남성 사대부와 지식인을 거느리며 통치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 윤씨. 그녀는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고,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기품이 넘치며, 단 한 번의 역심도 허락하지 않는 탁월한 통솔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그녀를 둘러싼 조선 사회의 복잡 미묘한 갈등과 역동적인 암투를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로 선보인다.연극 ‘닭쿠우스’ 포스터(사진=코너스톤)◇연극 ‘닭쿠우스’ (12월 2~19일 북촌창우극장 / 코너스톤)충남 홍성의 무료한 정신병원. 손가락으로 닭 여섯 마리의 눈을 찌른 소년이 온다. 의사인 다이다이 박사는 소년이 저지른 잔혹한 행위의 원인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추적한다. 하지만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직감하고 급기야 오늘의 이 연극을 망쳐버리기로 작정하는데…. 2018년 초연 이후 매 공연 매진 비슷한 걸 기록하며 화제가 됐던 문제작이다.연극 ‘알마게스트’ 포스터(사진=극단 여행자)◇연극 ‘알마게스트’ (12월 3~12일 미아리고개예술극장 / 극단 여행자)브루노는 죄 없는 이들을 마녀로 몰아 처형시키려던 사제를 죽이고 무한한 우주를 꿈꾼다는 이유로 친구 두보와 함께 15년째 도망 중이다. 아버지 조반니는 15년 만에 만나는 아들 브루노에게 마지막 성의라며 하녀 안나를 붙여준다. 브루노가 안나에게 마음을 열수록, 두보가 서점에서 만난 남자 파비오 보와 가까워질수록 이들의 신념과 믿음은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김도영 작, 전중용 연출의 극단 여행자의 신작이다.
12월 첫째 주 볼만한 소극장 연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편집자 주>연극 ‘문정왕후 윤씨’ 포스터(사진=극단 떼아뜨르 봄날)◇연극 ‘문정왕후 윤씨’ (12월 1~12일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 극단 떼아뜨르 봄날)조선 중기 뭇 남성 사대부와 지식인을 거느리며 통치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 윤씨. 그녀는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고,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기품이 넘치며, 단 한 번의 역심도 허락하지 않는 탁월한 통솔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그녀를 둘러싼 조선 사회의 복잡 미묘한 갈등과 역동적인 암투를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로 선보인다.연극 ‘닭쿠우스’ 포스터(사진=코너스톤)◇연극 ‘닭쿠우스’ (12월 2~19일 북촌창우극장 / 코너스톤)충남 홍성의 무료한 정신병원. 손가락으로 닭 여섯 마리의 눈을 찌른 소년이 온다. 의사인 다이다이 박사는 소년이 저지른 잔혹한 행위의 원인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추적한다. 하지만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직감하고 급기야 오늘의 이 연극을 망쳐버리기로 작정하는데…. 2018년 초연 이후 매 공연 매진 비슷한 걸 기록하며 화제가 됐던 문제작이다.연극 ‘알마게스트’ 포스터(사진=극단 여행자)◇연극 ‘알마게스트’ (12월 3~12일 미아리고개예술극장 / 극단 여행자)브루노는 죄 없는 이들을 마녀로 몰아 처형시키려던 사제를 죽이고 무한한 우주를 꿈꾼다는 이유로 친구 두보와 함께 15년째 도망 중이다. 아버지 조반니는 15년 만에 만나는 아들 브루노에게 마지막 성의라며 하녀 안나를 붙여준다. 브루노가 안나에게 마음을 열수록, 두보가 서점에서 만난 남자 파비오 보와 가까워질수록 이들의 신념과 믿음은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김도영 작, 전중용 연출의 극단 여행자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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