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Q 영업익 '흑자전환'…"코로나19 여파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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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1-11-05 01:52 조회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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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전년동기 대비 82.6%↑…3분기 성장 견인국내 의약품 판매도 늘어…국내 원외처방 4년 연속 1위© 뉴스1(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한미약품이 올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했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 3031억원과 영업이익 369억원, 순이익 28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3분기 흑자전환은 북경한미약품의 매출 증가와 전문의약품 처방액 증가가 견인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한 754억원의 매출과, 200배 가량 상승한 19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의 자체 개발 주요 제품인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은 3분기 매출 284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치료 복합신약)는 286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올해 연간 처방매출 1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모잘탄패밀리는 첫 제품인 ‘아모잘탄’이 출시된 2009년 6월 이후 올해말까지 누적 처방 매출 1조원도 바라보고 있다.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도 3분기에만 122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500억원 처방액 달성을 예고했다.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모습을 탈피해 완연한 성장세로 턴어라운드 한 의미있는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올 3분기 연구개발(R&D) 비용으로 분기 매출 대비 13.3%인 403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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