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 청년자립 지원 '빵그레'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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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1-10-19 21:34 조회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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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이트진로와 업무협약 후 19일 동구에 정식 개소청년 제빵·바리스타 기술 교육·운영 경험 후 취·창업 지원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오전 동구 제봉로에 있는 청년자립지원사업인 '빵그레 2호점' 개점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절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10.19/뉴스1 © News1(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2호점이 오픈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해 하이트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제빵, 바리스타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19일 동구에 빵그레 2호점을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임택 동구청장, 정향자 (사)노동실업광주센터 이사장, 이수정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개소를 축하했다.'빵그레'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1호점을 개점했고, 이번에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2호점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청년D프로젝트사업단 소속 청년 8명과 베이커리 전문가가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대근무 형태로 참여한다.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임대보증금, 장비비 등을 지원하고,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의 3년간 임대료, 차량, 초기 인테리어와 장비 구입비, 매장운영 전문매니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빵그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청년취업과 독립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다.2호점은 지난달 27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동구지역자활센터 청년D프로젝트 사업단이 매장을 운영한다. 주요 메뉴는 빵그레 시그니처 빵인 밤그레, 먹물크로캉을 비롯한 각종 빵과 쿠키, 케이크, 음료 등을 판매한다.'오픈기념 이벤트'로 31일까지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200명에게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인기 굿즈(쿠션, 인형 중 1점)를 증정한다. 김종효 시 행정부시장은 "빵그레는 우리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희망을 키워갈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우리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이뤄 성장 발전해가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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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기 운용·관제·군수지원·훈련·시험평가 등 다방면 협력안현호 KAI 사장(왼쪽)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AI 제공)© 뉴스1(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현대중공업과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에는 안현호 KAI 사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경항공모함의 고정익·회전익·무인기 등 함재기 운용 및 관제를 비롯해 군수지원체계, 훈련체계, 시험평가 분야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KAI와 현대중공업은 전투기와 함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경항모 운영과 관련 다양한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KAI가 개발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탑재될 수 있다.경항모의 주력 전투력은 함재기에서 나온다. 함재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느냐에 사업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영국의 최신예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함' 건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영국 밥콕(Babcock)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KAI는 지난 4월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기를 출고했다. 또 항공운용 능력을 육성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제작 능력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항공모함 및 함재기 운용 인력을 육성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안현호 사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항모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대양해군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항공기 운용, 정비, 훈련체계 등 일체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영석 부회장은 "한국형 경항공모함은 대한민국이 보유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급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며 "조선과 항공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전략적으로 협업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해군으로부터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개념설계를 수주해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서 한국형 경항모 최신 모형을 공개했다.한국형 경항모는 항모의 기본 톤수는 유지한 채 비행갑판 면적을 대폭 넓혔다. 또 스키점프대를 적용해 항모 전투력의 핵심인 항공기 운용 능력과 항모의 작전수행에 필요한 확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재기 운용·관제·군수지원·훈련·시험평가 등 다방면 협력안현호 KAI 사장(왼쪽)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AI 제공)© 뉴스1(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현대중공업과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에는 안현호 KAI 사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경항공모함의 고정익·회전익·무인기 등 함재기 운용 및 관제를 비롯해 군수지원체계, 훈련체계, 시험평가 분야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KAI와 현대중공업은 전투기와 함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경항모 운영과 관련 다양한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KAI가 개발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탑재될 수 있다.경항모의 주력 전투력은 함재기에서 나온다. 함재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느냐에 사업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영국의 최신예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함' 건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영국 밥콕(Babcock)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KAI는 지난 4월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기를 출고했다. 또 항공운용 능력을 육성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제작 능력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항공모함 및 함재기 운용 인력을 육성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안현호 사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항모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대양해군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항공기 운용, 정비, 훈련체계 등 일체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영석 부회장은 "한국형 경항공모함은 대한민국이 보유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급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며 "조선과 항공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전략적으로 협업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해군으로부터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개념설계를 수주해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서 한국형 경항모 최신 모형을 공개했다.한국형 경항모는 항모의 기본 톤수는 유지한 채 비행갑판 면적을 대폭 넓혔다. 또 스키점프대를 적용해 항모 전투력의 핵심인 항공기 운용 능력과 항모의 작전수행에 필요한 확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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