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와족 느는데…와인과 잘 어울리는 편의점 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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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1-10-15 04:43 조회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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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은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예전에는 '치맥', '피맥' 등 저녁을 대신하는 안주거리와 맥주를 간단하게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집에서 즐기는 주종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다른 주종에 비해 국가, 품종별로 맛과 풍미가 다양한 와인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을 사로잡으며 혼와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최근 나타난 트렌드 중 하나다. 와인을 구입하는 곳도 전문점이 아닌 편의점으로 바뀌고 있다. 화이트 와인과 곁들이면 찰떡궁합인 벤앤제리스 '커피, 커피 버즈버즈버즈'부터 세븐일레븐 '바프 허니버터 팝콘', 치즈, 육포 등 안주계의 스테디셀러까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와인 안주를 소개한다.커피와 와인의 이유 있는 만남 '커피, 커피 버즈버즈버즈'식사를 마친 후 가볍게 와인을 한 잔하고 싶을 때 추천 안주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다. 와인 자체에서 단 맛이 많이 느껴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와인은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으로 선택하고 달콤한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커피, 커피 버즈버즈버즈는 지난 7월 벤앤제리스가 출시한 새로운 맛이다. 부드러운 커피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오독오독 씹히는 에스프레소 빈 퍼지가 풍미를 더해주는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함 중간에 쌉사름한 맛이 더해져 와인의 맛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다. 이 매력적인 조합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와인 단짝 안주, 매일유업 '상하치즈 미니'와인을 떠올릴 때 단짝은 치즈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에서 선보인 미니 제품은 5가지 종류로 출시된 스낵 형태의 치즈 제품이다. 제품은 한 입에 먹기 좋게 개별 포장돼 혼와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하치즈 미니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체다, 크림치즈, 모짜렐라를 중심으로 치즈 특유의 짭쪼름하고 깊은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살렸고 5가지 다양한 맛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원조 핑거푸드, 샘표 '질러 통육포'최근 와인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육포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올 만큼 육포는 치즈와 더불어 와인의 찰떡 궁합 안주로 자리매김 중이다. 식품기업 샘표는 집콕 문화 영향으로 대용량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이달 통육포 신제품인 '질러(Ziller) 통육포'를 출시했다. 질러 통육포는 호주 청정우의 홍두깨살로 만든 육포를 통으로 담은 제품으로, 기존 질러 육포보다 큼직하고 두껍게 만들어 씹는 맛을 최대한 살렸다. 육즙이 풍부해 당도가 있는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라는 평이다.세븐일레븐 '바프 허니버터 팝콘'편의점에서 가장 손쉽게 고를 수 있는 안주는 과자류일 것이다. 많고 많은 과자들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과자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세븐일레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견과류 전문업체 길림양행과 협업해 제작한 '바프 허니버터 팝콘'이 9월 가장 많이 팔린 과자로 등극했다. 바프 허니버터 팝콘은 바프(HBAF)의 대표 상품인 '허니버터 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으로 단짠의 궁합은 물론이고 겉바속촉의 식감을 자랑한다. 국산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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