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1년6개월 무단통행' 3500만원 체납 승용차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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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작성일21-10-13 04:51 조회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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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전국 최고액 체납차량 적발통행료 체납건수만 1300건 넘어…공매 절차 밟기로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경북 칠곡군 한국도로공사 가산영업소 인근에서 당시 전국 고속도로 최고 체납건수를 기록한 차량이 단속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제공.) 2021.10.12/뉴스1(원주·칠곡=뉴스1) 신관호 기자 = 1년 6개월 동안 전국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한 체납 승용차의 운전자가 적발됐다.해당 승용차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건수만 1300건을 넘는 등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건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해당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경북 칠곡군 한국도로공사 가산영업소 인근에서 체납차량으로 단속됐다.이 차량은 최근 1년 6개월 동안 하이패스 잔액이 없는 상태에서 전국의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기간 통행료 체납건수는 1391건으로, 월 평균 77건의 체납을 발생시킨 셈이다. 그 체납금액은 부가통행료를 포함해 350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건수 중 최고치면서 최고 체납액이기도 하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해당차를 찾기 위해 최근 몇 달간 그 차의 이동경로와 차적지를 추적해 왔다.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도로공사 가산영업소 인근을 이동하는 것을 확인, 추적해 차량을 단속한 것이다.해당 차는 단속 당일 강제인도 조치됐으며, 향후 공매 절차를 밟게 된다.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해당차를 빠른 시일 내 공매 처리해 미납통행료를 정산할 예정이다”며 “통행료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고액 상습체납차량의 강제인도를 비롯해 적극적인 현장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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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돈으로만 평가···남조선 자본주의 실상 드러내""약육강식 규칙·처참한 살육 벌이는 경기서 쾌락" 비판/넷플릭스 제공[서울경제] 북한의 선전매체가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두고 한국과 자본주의 사회 실상을 드러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12일 “최근 약육강식과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일상화된 남조선 사회의 실상을 폭로하는 TV극 오징어게임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극단한 생존경쟁과 약육강식이 만연된 남조선과 자본주의 사회 현실을 그대로 파헤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북한 매체는 이런 부분은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남측 사회를 비판하는 데 초점을 뒀다. 매체는 상황이 어려운 참가자들이 우승자 1명에게 주어지는 상금을 차지하고자 목숨을 걸고 게임을 펼친다는 드라마 내용을 설명하며 “인간을 극단적 경쟁으로 내몰고 그 속에서 인간성이 말살돼 가는 야수화된 남조선 사회”라고 비판했다.특히 “1등이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약육강식의 경기규칙을 만들어놓고 처참한 살육이 벌어지는 경기를 오락으로 여기며 쾌락을 느끼는 부자의 형상을 통해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격분을 자아내게 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TV극을 본 관람객들은 '경제적 불평등이 심한 남조선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취업, 부동산, 주식 등 치열한 경쟁 속에 탈락자들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현 남조선 사회이다', '이런 사회에서 승자로 된 인간은 패자들의 시체 위에 서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돈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에서 사는 현실이 저주스럽다', '지옥같은 공포'라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北매체 "돈으로만 평가···남조선 자본주의 실상 드러내""약육강식 규칙·처참한 살육 벌이는 경기서 쾌락" 비판/넷플릭스 제공[서울경제] 북한의 선전매체가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두고 한국과 자본주의 사회 실상을 드러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12일 “최근 약육강식과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일상화된 남조선 사회의 실상을 폭로하는 TV극 오징어게임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극단한 생존경쟁과 약육강식이 만연된 남조선과 자본주의 사회 현실을 그대로 파헤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북한 매체는 이런 부분은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남측 사회를 비판하는 데 초점을 뒀다. 매체는 상황이 어려운 참가자들이 우승자 1명에게 주어지는 상금을 차지하고자 목숨을 걸고 게임을 펼친다는 드라마 내용을 설명하며 “인간을 극단적 경쟁으로 내몰고 그 속에서 인간성이 말살돼 가는 야수화된 남조선 사회”라고 비판했다.특히 “1등이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약육강식의 경기규칙을 만들어놓고 처참한 살육이 벌어지는 경기를 오락으로 여기며 쾌락을 느끼는 부자의 형상을 통해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격분을 자아내게 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TV극을 본 관람객들은 '경제적 불평등이 심한 남조선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취업, 부동산, 주식 등 치열한 경쟁 속에 탈락자들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현 남조선 사회이다', '이런 사회에서 승자로 된 인간은 패자들의 시체 위에 서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돈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에서 사는 현실이 저주스럽다', '지옥같은 공포'라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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