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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했던 초보 집사 시절 아깽이, 아기 고양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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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09-07 03:4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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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토루

아기고양이키우기

아기 고양이 키우기​콩이, 토리, 하루를 처음 데려왔을 때 고양이에 대해서 나름 공부했다고 하지만 경험이 1도 없다 보니 정말 무지했다..​못난 집사를 만난 탓에 고생을 엄청 했었던 아기 고양이들인데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그때 그 시절을 기록해 봤음​​​​콩이와 토리는 가정 분양으로 데려온 아이들이라 형제가 총 네 마리였다​제일 왼쪽 끝과 오른쪽 끝이 토리, 콩이임!​​​​다른 형제들과는 다르게 두 녀석은 아기 고양이 때부터 똑 닮았었다​처음엔 토리만 데려왔었는데 토리가 너무 울어서.. 콩이를 바로 데려왔다​​​​이때 내가 잘못했던 점이.. 둘이 애틋하던 형제였는데 헤어졌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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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으니까 사람처럼 막 포옹하고 반가워할 줄 알았다​하지만 토리를 데려오고 이미 3일이 지났었고 환경과 냄새가 달라진 상태라 서로를 못 알아봤음​그러다 보니 아기 고양이임에도 토리가 버럭버럭 성질을 내고 싸움을 엄청 했다​​​​고작 3일이었어도 약식으로나마 합사 과정을 거쳤어야 했는데 무지한 집사 덕에 아기 고양이들만 고생을 했다​그래도 아기 고양이여서 그런가 금방 친해졌고 다시 예전 모습처럼 잘 지냈다​노르웨이숲 장모종 고양이지만 어렸을 땐 털이 길지 않아서 몸에 무늬가 선명하게 다 보였었음 ㅋㅋ​지금은 긴 털에 가려져서 하나도 안 보인다​​​​아기 고양이를 키울 때 준비해야 할 사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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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캣타워 꼭 필요한가요?인 듯​캣타워나 캣폴은 수직 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에게 꼭 필요한 가구 중 하나라서 준비해두는 걸 추천한다​​​​우리 콩토루는 아니고 시댁 고양이 아리임​아리는 콩토루보다 더 늦게 데려온 아기 고양이라서 그런가 사진이 그나마 고화질이다​아기 고양이는 잠을 정말 많이 잔다​​​​놀다가도 갑자기 기절해서 자고 밥 먹다가도 기절해서 잠​2~3개월이 지난 아기 고양이들도 많이 자는데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은 밥-잠-밥-잠으로 하루를 다 보낸다​​​​우리 김하루 고양이는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라 콩이, 토리, 아리와는 정말 달랐다​아기 고양이지만 순화가 안된 상태로 겁이 많고 하악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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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했다​​​​첫날 집으로 데려왔는데 애가 구석에 숨어서 나오질 못했다​겁을 먹어서 숨어있었던 건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콩이, 토리처럼 금방 집사랑 놀아줄 거라 생각했다​그래서 숨어있는 하루에게 좀 나와보라며 계속 귀찮게 함​입양을 해서 집에 처음 아기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하루처럼 숨어있는다면 방문을 닫고 기다려주자​​​​콩이, 토리와 격리를 하기 위해 방문을 닫고 나갔다 왔는데 담요 위에 알아서 올라가있었다​잘 자고 있었는데 집사가 또 멍청하게 김하루 얼굴 좀 보겠다며 가까이 갔더니 깜짝 놀라면서 깼다​아기 고양이가 아무리 귀여워도 겁이 많다면 꼭.. 거리 두기를 진행하자 ㅠㅠ​멍청하게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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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간 덕에 김하루 눈이 이상하단 걸 바로 발견할 수 있었음​​​​김하루의 눈 한쪽이 찐득한 눈곱으로 눈가가 젖어있었고 바로 다니던 병원으로 데려갔다​길에서 구조했더니 허피스가 있었고 치료는 이주 정도 받고 완쾌함!​​​​아기 고양이를 데려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예방 접종 시기라며 바로 진행할 필요는 없음​컨디션을 보면서 조금 늦춰도 되니까 꼭 고양이의 상태를 가장 최우선으로 두자​​​​아기 고양이 때는 얼굴이 주먹보다 작아서 귀가 무척 커 보인다​이게 아깽이 때의 매력이라 사진을 많이 남겨놔야 함..​콩토루는 아기 고양이 시절의 사진이 거의 없어서 후회 중 ㅠㅠ​​​​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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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답게 신나게 놀고 나면 잠을 퍼질러잤다​처음엔 방 밖으로 나오는 것도 무서워하더니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집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음​어른 고양이는 적응하기까지 꽤 오래 걸리는 편인데 아기 고양이는 경계가 쉽게 풀리는 것 같다​​​​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답게 침대 위로 올라오고 싶어 했지만 하루의 다리가 너무 짧고 작아서 전혀 올라오지 못했다​자기가 못 올라오는 거면서 집사한테 얼마나 승질을 내던지 그 모습마저 귀여웠음​​​​처음엔 캣타워도 못 올라가던 녀석이 조금 컸다고 캣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갔다​반전은 무서워서 내려오질 못한다는 것.. 아기 고양이는 이렇게 바보처럼 굴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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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그리고 콩이, 토리는 발톱을 아기 때부터 잘 숨겼는데 하루는 발톱 숨기기가 서툴러서 툭하면 튀어나와있었음​​​​아기 고양이 밥은 2개월 전까지는 로얄캐닌 베이비캣으로 급여했고 이후에는 콩이, 토리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전연령 사료로 준비했다​자기 밥그릇이 아래에 있는데도 굳이 식탁 위에 있는 밥을 먹겠다며 안간힘을 쓰던 김하루의 아깽이 시절​​​​아기 고양이가 밥을 많이 먹어도 이때는 제한 급식을 하지 않는 게 좋다​제한 급식을 일찍 시작하면 오히려 식탐이 강해지기 때문에 어렸을 땐 열심히 크라며 사료를 먹고 싶은 만큼 줘도 됨​​​​아기 고양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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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 원래 있던 고양이와의 합사인데 콩이와 하루는 금방 친해졌다​둘 다 성격이 무난해서 그런가 어렵지 않았는데 토리가 약 2~3달 정도 하루를 극혐해했다​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기도 하지만 조금씩 서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집사의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하루가 더 크고 나서 완벽하게 합사를 성공했다!​아기 고양이는 예방접종과 중성화 등으로 병원에 갈 일이 많음​그리고 화장실에서 똥 싸고 안 덮고 나오기.. 물그릇 엎기.. 사고 치기.. 등 다양하게 잡일이 많아지는데 성묘가 되고 나서 점점 차분해짐​고양이를 키운다는 건 사람 아기 키우는 것만큼 책임감과 사랑이 필요한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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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전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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