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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작계5015 수정에 "적대 의사 없다는 美 위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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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작성일21-12-12 04:4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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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통일의 메아리 "북침전쟁 각본 구체화"[서울=뉴시스] 동대원구역당학교에서. 2021.12.11.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 매체가 한미 군 당국의 작전계획 5015 수정 소식에 불만을 표했다. 이 매체는 작계 5015 수정이 북침 작전을 위한 것이라며 '적대 의사가 없다'는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북한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1일 "얼마 전 미국과 남조선 군부는 제53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라는 데서 당치 않은 그 누구의 위협 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종래의 북침작전 계획들을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구체적으로 보면 미군과 남조선군의 상시 준비 태세 유지, 연합 방위 능력 향상과 관련한 작전계획에 반영할 신 전략기획지침을 마련한 뒤 그에 기초해 작전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특히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15, 작전계획 5029가운데서 반공화국 선제타격 각본인 작전계획 5015를 1차적으로 수정보충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이것만 보아도 반공화국 적대 의사가 없다는 미국의 공식 입장, 그리고 평화에 대해 읊조리는 남조선의 역설이 한갓 위선이라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회담을 마치고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02. photo@newsis.com통일의 메아리는 "지금껏 남조선 미국 합동 군사 연습과 남조선군 단독의 전쟁 연습들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각종 작전계획들에 맞춰 광란적으로 감행되곤 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또 그 계획들이 추구하는 목적과 실행수단, 수행방식이 얼마나 엄중하고 위험한가 하는 것도 이미 오래전에 낱낱이 폭로됐다"고 강조했다.이 매체는 "이러한 작전계획들을 더 수정 보충해 보다 구체화한 침략 전쟁 각본을 만든다면 조선반도와 군사적 환경이 만회할 수 없는 파국에로 더욱 치닫게 될 것이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국과 남조선이 작당해 펼쳐놓은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를 북침 전쟁 도발을 더욱 현실화하려는 화약내 짙은 모의판으로, 조선반도 정세를 최악으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으로 보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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